붉은 열매로 불리는 아세로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세로라는 유카탄 반도가 원산지로서 멕시코, 중미까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로라는 한 개당 무게가 10g 정도가 되며 지름은 2-3cm 정도가 되는 붉은 체리와 비슷한 열매로서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드실 적에는 생으로 드시게 되면 신맛이 나서 주스나 칵테일 등에 섞어서 드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세로라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미네랄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의 가장 큰 효과는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 데에 있는데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감기의 감염 등을 막아줍니다.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며 안토시아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소염, 항염 작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서 ..

땅콩은 콩과의 일 년 초입니다. 땅콩은 땅에서 나온 콩이라 해서 땅콩이라고 불립니다. 밭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리는 땅콩은 100g 중에 지방 47g, 단백질 25g, 탄수화물 16g을 비롯해서 무기질, 비타민B1.B2, 니아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까지 갖추고 있는 알찬 식품입니다. 땅콩의 칼로리는 100g당 569kcal입니다. 땅콩은 불포화 지방산을 가지고 있으며 피를 맑게 해 줍니다. 또한 오메가 9가 들어 있어서 좋은 콜레스테롤 성분을 올려줍니다. 땅콩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드시게 되면 심장발작이 일어날 확률이 47% 이하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땅콩을 다른 군것질을 대신하여서 25g, 즉 하루 20알 정도를 드시게 되면 다이어트도 되고 몸도 좋아집니다. 땅콩에 들어있는 기름은 지방제거에 좋은 기름이..

오늘은 영양만점 밥도둑으로 불리는 꼬막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꼬막은 돌조개과에 속하는 조개로서 남해안과 서해안 등지의 갯벌에 많이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피로 해소와 타우린이 풍부하여 "바다의 보약"이라는 별명이 있기도 한 꼬막인데요. 꼬막은 주로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이면서도 겨울철 별미 반찬으로도 손꼽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쫄깃하고 담백한 꼬막은 무침이나 회 반찬으로도 먹기도 하며 요리에서 식재료로써도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꼬막은 참꼬막, 새꼬막으로 나누어지며 해감하고 손질을 깨끗이 해서 드시면 밑반찬으로 영양 좋은 반찬입니다. 전남 동부의 대표 수산물인 꼬막은 고흥군, 순천시, 여수시에도 많이 생산이 되며 벌교지역 또한 꼬막으로도 유명합니다. 꼬막을 고를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

오늘은 회춘 비타민이라는 별명을 가진 비타민E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이며 체내의 골수, 간, 근육, 지방조직, 심근 등의 다양한 부위 생체막에 존재합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신체의 산화를 막아주며 각종 암,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줍니다. 비타민E는 지방의 산패를 막는 데 강력한 효과를 줍니다. 혈관 안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산화를 막아줍니다. 또한 말초순환장애, 어깨, 목 결림, 손발 저림, 수족냉증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E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며 지친 피부와 모발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고 모세혈관을 건강히 지켜줍니다. 우리 몸에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므로 각종 병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체중 증가, 피로감, 알레르기 등의 몸의..

기운이 나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낙지의 효능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낙지는 주로 9월과 2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낙지는 문어과에 속합니다. 연체동물이며 문어보다는 작고 여덟 개의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 말에 낙지 1마리는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낙지는 기력이 저하되고 몸이 안 좋을 때에 좋은 음식입니다. 몸에 쌓여 있는 피로 또한 없애는데 좋은 것이 낙지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한약재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낙지는 몸 전체의 길이가 70cm가량이 되며 다리가 길어서 몸통의 약 3배가량이나 됩니다.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되어 있으며 진흙 갯벌 하부에서 수심 약 100m 깊이에 삽니다. 몸은 원래는 회색을 띠고 있지만 주위에 빛에 의해서 보호색으로 변하기도 합..

겨자는 인도 히말라야, 중앙아시아 등에서 재배되었으며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의 십자 화가 식물로서 식용과 약용으로 고대문화부터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겨자 잎은 깻잎처럼 쌈 채소로도 드실 수 있으며 겨자씨는 겨자 오일을 생성시켜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매운맛의 향신료인 겨자소스에도 겨자씨를 발효시켜서 만든다고 합니다. 겨자는 백겨자와 흑겨자로 나누어지는데요. 백겨자는 연노랑색으로써 매운맛이 많이 나고, 흑겨자는 갈색과 흑색으로써 향기는 강하나 매운맛보다는 쓴맛이 강합니다. 겨자 씨앗을 먹는 방법에는 물에 깨끗이 씻어낸 후에 3-6g을 물 1리터가량에 넣고 보리차를 끓이듯이 아주 살짝만 우린 다음에 하루에 3번씩 나누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겨자는 쌍떡잎식물로서 십 자화 속 겨자과의 2년 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