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에 대해서

오늘은 세발나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세발나물은 9월 파종하여서 10월 말부터 그다음 5월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정식 이름은 "갯개미자리"이며 세 갈래로 나누어진 나물이란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세발나물은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며 바닷가 사람들이 많이 먹는 봄나물이기도 합니다. 생김새는 새의 발 모양을 닮아서 세발 나물이라고 불린다고도 합니다. 짠맛을 담고 있으며 염분을 배출해 주는 식물입니다. 세발나물은 잎이 얇고 가느다라서 실부추처럼 보이는데요. 쓴맛이 전혀 없고 뒷맛은 짭짜름한 나물입니다. 살짝 데쳐서 고추장과 된장을 넣어서 무쳐 드셔도 좋고 새콤하게 무쳐도 좋습니다. 세발나물은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하여서 위장 건강에 좋고 칼로리가 낮으므로 저염, 저칼로리 식단에도 좋습니다. 세발나물은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 성분이 식욕을 억제시켜주며 칼로리가 70g에 14.7kcal로 칼로리가 낮으며 섬유질이 많으며 엽록소가 풍부하며 장운동을 촉진시켜 줍니다. 또한 뇌에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슘의 함량이 시금치의 약 20배 이상이나 높다고 하네요. 또한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또한 얼굴과 다리, 종아리 붓기 등의 제거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세발나물은 항산화 물질로 유명한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속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혈당을 조절해주어 당뇨에도 좋습니다. 마그네슘 또한 풍부해서 체내에 독소를 배출해주며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세발나물은 다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서 장운동을 활발히 해주며 또한 배변기능과 숙변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세발나물은 염분을 먹고 자란 식물이기 때문에 다량 섭취 시에는 신장이 안 좋으신 분들은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세발나물을 무치실 적에는 뜨거운 물에 데치고 건진 다음에 찬물에 여러 차례 헹궈줍니다. 이후 물기를 꼭 짜서 체 받침 그릇에 옮긴 후에 양파를 얇게 썰은 후에 찬물에 담가줍니다. 이후 참기름, 식초, 꿀,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을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멸치액젓을 넣어주셔도 간이 잘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 세발나물과 썰어놓은 양파를 버무립니다. 이후 깨소금을 뿌려주면 상큼한 봄나물인 세발나물이 완성이 됩니다. 부침개로 드실 경우에는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부침가루, 밀가루, 그리고 계란을 풀어 넣은 다음 프라이팬에 반죽을 올려서 익히며 세발나물 부침개로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상큼한 봄나물 세발나물로 봄철 계절 건강 잘 챙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