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효능에 대해서

무는 만능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무의 효능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무는 시니그린이라고 하는 매운맛을 내는 효소가 들어 있어서 기관지에 붙어 있던 가래를 묽게 해 주며 점액 분비를 활발하게 해 줍니다. 또한 체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켜주며 변비에도 좋습니다. 무는 코피를 멈추게 해 주며 몸의 독소를 해소해줍니다. 무는 주로 찌개나 국에 많이 사용됩니다. 생무, 요즘은 무생채 반찬으로도 무를 많이 드시는데요. 무는 소염작용을 해주므로 몸을 차게 해 주지만 열을 가해주면 몸이 따뜻해집니다. 편도가 커져서 편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나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은 생 무를 잘라서 씹어 드시면 기침이 멎습니다. 생무를 씹어먹으면 소화가 안되어 있던 것이 잘 내려가며 트림과 방귀가 나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박상이나 관절염 등에는 생 무를 갈아서 무즙을 만들어서 바르게 되면 열이 가라앉습니다. 생 무로 무생채 등의 요리를 하실 적에는 요리하기 직전에 무를 갈아야 합니다. 무가 쉽게 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무는 삶아서 드시게 되면 담증을 없애주면서 식적에도 제거를 해줍니다. 생무를 드시거나 깍두기, 무 주스, 동치미 등이 열을 가하지 않고 영양소를 보존해서 드시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무는 디아스타제와 같은 전분의 소화효소를 비롯해서 단백질 분해효소도 가지고 있습니다. 무는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날것으로 먹게 되면 갈증이 해소되고 음식 소화를 돕습니다. 가래를 잘 삭여주며 당뇨와 이질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식이섬유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는 혈액을 맑게 해 주며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현기증을 예방해주며 몸의 신진대사에도 도움을 줍니다. 무는 독을 제거해주는 작용이 있어 식중독이나 숙취에도 도움을 줍니다. 무에는 비타민C 함량이 사과의 무려 4배가량이 되며 칼슘, 과당, 포도당, 광물질 등의 약용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100-150g을 먹게 되면 활성물질이 세포를 자극해서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무, 사과주스를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껍질을 벗깁니다. 무를 은행잎 크기로 고르게 자릅니다. 자른 무를 믹서에 넣어서 가루녹차를 넣어줍니다. 무가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서 믹스합니다. 믹스한 무를 거즈로 걸러냅니다. 남은 물을 약 1리터 가까이 물의 양을 채워줍니다. 1회 1컵씩 매일 2번 드시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유리병에 넣어서 3일 정도 보관, 유지되니 바로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만들 경우는 1회분씩 냉동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치미를 만들 때는 무를 적당하게 썰어서 소금을 뿌려서 3시간 정도를 놔두면 숙성이 됩니다. 무는 무거울수록 좋으며 뿌리 무청에 가까운 위쪽 부분이 녹색이 진해질수록 당도가 높습니다. 무청에 가까운 부위가 달며 수분이 많아지고 아래쪽에 갈수록 매운맛이 강해집니다. 무의 위에 부분은 단맛이 강하므로 무채, 동치미, 샐러드를 만들어 드실 때 사용하며, 무의 중간 부분이 조직이 단단하므로 전골, 조림, 뭇국 등의 요리에 쓰입니다. 무의 뿌리 끝에 부분이 매운맛이 강하므로 열을 가하거나 볶음이나 무나물에 좋습니다. 무는 위장의 활동을 좋게 해 주며 소화가 좋아지며 혈액이 좋아지고 인슐린이 몸에 도움을 주므로 당뇨병 예방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