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의 효능과 부작용

오늘은 특유의 시큼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인 우리 몸에 두루두루 좋은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쑥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쑥은 약쑥 또는 사 재발 쑥 또는 모 기태 쑥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쑥은 양지바르고 햇빛이 잘 드는 깊은 풀밭에서 자라나며 높이는 60-120cm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쑥은 우리나라 동의보감과 중국의 고전 의학서인 본초강목에도 나와 있듯이  독이 없고 만병을 다스리며 부인병에 좋아 자식을 낳게 하며 속을 덥게 하여 냉을 쫓는다고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하듯 쑥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우리 몸의 위와 간, 특히 여성의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 식품입니다. 쑥은 마늘과 당근에 이어 우리 몸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히기도 합니다. 쑥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찬 분들이 먹으면 금방 효과가 나타나고 손발이 차고 몸이 찬 분들에게는 가장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쑥에 관련된 여성건강식품이 많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쑥은 몸속 깊은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작용을 하여 몸이 찬 여성 특히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냉대하 등 부인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즉효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속이 따뜻해지면 얼굴의 혈색이 좋아지고 피부도 탁함이 사라지고 건강해집니다. 또한 쑥은 혈관건강에도 탁월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속 깊은 혈액 내의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 시기며  혈액순환 개선에도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쑥은 혈압을 낮춰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특별히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쑥을 꾸준히 섭취하게 될 때 혈압을 낮춰주는 데에도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쑥은 여러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산성화를 우리 몸에 맞게 중성화로 돌려주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알칼리성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알칼리성 음식을 먹을 때 산성화로 인해 망가진 원인들이 사라지고 몸의 체질을 바꿔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쑥은 또한 우리 몸에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으로 되어 있을 시 방사선 또는 자외선의 영향으로 혈액 중에 결합되어 있는 과산화지질을 통해 노화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쑥은 우리 몸속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기도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쑥에는 또한 엄청난 비타민이 다량으로 들어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에게 또는 소화가 잘 안되고 위가 약하신 분들에게는 즉효약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효과가 좋은 식품이 쑥이기도 합니다. 장과 점액분비를  원활히 돌게 하여 변비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쑥은 입맛이 없을 때에도 입맛을 살려주고 간에 좋은 작용을 하며 간 건강에도 탁월한 식품입니다. 쑥에 효능 중에서 백혈구의 수를 늘리므로 면역 기능을 향상하고 대장균, 디프테리아균을 억제하는 효능 또한 있다고 합니다. 쑥은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므로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섭취 시 주의를 요하셔야 합니다. 또한 쑥은 다량으로 섭취할 시에는 급성 염증과 설사 또는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섭취 시에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