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열매로 불리는 아세로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세로라는 유카탄 반도가 원산지로서 멕시코, 중미까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로라는 한 개당 무게가 10g 정도가 되며 지름은 2-3cm 정도가 되는 붉은 체리와 비슷한 열매로서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드실 적에는 생으로 드시게 되면 신맛이 나서 주스나 칵테일 등에 섞어서 드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세로라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미네랄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의 가장 큰 효과는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 데에 있는데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감기의 감염 등을 막아줍니다.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며 안토시아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소염, 항염 작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서 ..

산수유는 떫은맛과 신맛을 지난 열매로서 암과 당뇨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봄날에 아름다운 빨간 열매 "산수유'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산수유나무는 봄에 다른 나무보다 일찍 꽃을 피워서 '봄의 전령사'라고도 불립니다. 산수유는 봄에만 피는 것은 아닌데요. 여름과 늦가을로 지나면서 루비보다도 붉은 빛깔을 발하기도 합니다. 산수유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11월 말까지 수확이 되는데요. 햇볕에 말리시거나 따끈한 온돌방 등에서 약 4일간 건조한 이후에 씨를 발라서 2차적으로 건조 과정을 거칩니다. 산수유는 단맛과 신맛이 같이 나는 매력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재배지로는 경기도 이천, 경북 의성, 전남 구례 등에서 많이 재배가 됩니다. 산수유의 가장 좋은 효능으로는 배뇨를 원활하게 도와주며 피부미용,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