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에 대해서
오늘은 세발나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세발나물은 9월 파종하여서 10월 말부터 그다음 5월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정식 이름은 "갯개미자리"이며 세 갈래로 나누어진 나물이란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세발나물은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며 바닷가 사람들이 많이 먹는 봄나물이기도 합니다. 생김새는 새의 발 모양을 닮아서 세발 나물이라고 불린다고도 합니다. 짠맛을 담고 있으며 염분을 배출해 주는 식물입니다. 세발나물은 잎이 얇고 가느다라서 실부추처럼 보이는데요. 쓴맛이 전혀 없고 뒷맛은 짭짜름한 나물입니다. 살짝 데쳐서 고추장과 된장을 넣어서 무쳐 드셔도 좋고 새콤하게 무쳐도 좋습니다. 세발나물은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하여서 위장 건강에 좋고 칼로리가 낮으므로 저염, 저칼로리 식단에도 좋습..
2019. 5. 6.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