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 거품이 나오는 이유

거품뇨라고 함은 말 그대로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나오는 것으로 소변에 비정상적인 거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거품이 나오는 현상들이 시간이 지나도 소변에서 없어지지 않는다면 거품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는 소변에 거품이 나오지 않고 일시적으로 나오더라도 곧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소변에 거품이 나온다고 해서 당장 병원에 간다고 해서 이상 소견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거품뇨가 사라지지 않고 일정 시간 계속 나온다고 하면 또는 양이 많이 나온다고 하면 신장에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장에 질환이 있다면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신염 등의 신장 합병증으로 단백뇨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매년 소변검사를 받아서 신장에 손상이 발생되었는지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거품뇨의 발생 원인은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소변의 줄기가 셀 경우에, 발열이 있을 경우에, 격렬한 운동 후에, 요로 감염이 있을 경우에, 신장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단백뇨가 있을 경우에 이렇게 대표적인 5가지의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요. 거품뇨 증상으로는 소변을 보게 되면 거품이 많이 생기게 되고 이 거품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경우의 것입니다. 소변을 통해 몸에 있는 단백질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많은 단백질의 양이 점차적으로 소변에서 빠져나가게 되므로 몸속에 단백질 수치가 정상적인 수치보다 현저하게 적어지게 됩니다. 이 질환이 생기게 되면 다리가 붓고 눈이 붓고 평상시보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폐가 붓게 되는 폐부종까지 생겨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대로 누워서 잠을 청하기가 힘들 정도로 숨이 차며 호흡이 곤란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거품뇨에는 맵고 짠 음식이 상극인데요. 평소에 저지방, 저염식, 저단백으로 개선을 하게 되면 도움이 됩니다. 단백뇨 검사 시에는 아침 첫 소변이 가장 정확히 병명이 확인이 되며 신장질환의 과거력이 있거나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단백뇨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뇨는 하루에 100-150mg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에 있는 것일 말하는 것으로서 대표적인 것이 신장 손상을 지표 하는 것입니다. 소변에 단백질이 많아지므로 물의 표면장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소변에 어느 정도 단백질이 있어야 거품뇨인지는 기준은 따로 없습니다. 또한 반드시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 거품뇨가 보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속해서 이 증상이 있다면 신장검사나 당뇨검사를 해보시기를 권합니다.